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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용품 추천, 구매보다 먼저 해야하는 3가지(매우 현실적인 호신용 방법) 칼부림사건 대비

칼부림 사건 때문에 호신용품을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나요? 호신용품 구매보다 더 현실적인 대응법 3가지를 인지한 후 호신용품 구매에 대해 고민하셔도 좋겠습니다.

최근 칼부림 사건 등으로 인해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범죄 소탕과 관련하여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저로서 현실적인 대응 방안 3가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리합니다.


이 글 끝에는 평소에 칼부림 사건 대비부터 시작해서 범죄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범죄예방 사이트도 함께 걸어둡니다. (계속 업데이트 예정)


칼부림 사건, 현실적인 무한 방어법(총정리)


세간의 충격을 준 서울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비슷한 시기에 서현역(분당), 대전 대덕구 한 소재의 고등학교 그리고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의 예고형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안 좋은 사건들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상황을 알리고 대비하는 목적으로 언론이 알리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범죄자 입장에서는 “이래도 되는구나.”, “나도 이런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 라는 뒤틀린 자의식이 발동되는 상황이라 여러 우려가 된다.


[Web발신] (중요) 위험지역 방문자제 요청 문자(참고)

8/4 12:30 기준 SNS에 전파된 칼부림 예고 목록입니다.
임직원 분들은 금일부터 주말까지 해당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각 부서 팀장님들은 팀원에게 특이사항 발생 즉시 안전팀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칼부림 예고 지역
■ 2023/8/4(금)

  1. 서현역
  2. 잠실역 5번출구(오전)
  3. 오리역(오후6시~10시)
  4. 강남역 (오후7시)
  5. 강남역 5번 출구(오후7시)
  6. 한티역(오후10시)
  7. 논현동
  8. 왕십리역

■ 2023/8/5(토)

  1. 부산 서면역(여성 위주)
  2. 용산구

■ 2023/8/6(일)

  1. 의정부

■ 기타 날짜불명

압구정 현대백화점, 서울 지하철8호선, 여의도

칼부림사건(고터)
칼부림사건(실시간 고속버스터미널)

이럴 때일수록 위기감과 공포감이 조장되면 검색을 통해 호신용 스프레이, 호신용 전기충격기, 호신용 삼단봉 등 ‘왠지 나를 보호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크게 든다.

게다가 자신의 연인이 약하다는 생각으로 보호하기 위해 “여자친구 호신용품” 등 본능적으로 이런 검색을 할 수 도 있다. 준비를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나, 사실상 그 상황에 칼부림 등 호신용품이 필요한 위험한 상황에 맞닿드리게 되면 꺼낼 경황도 없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러므로 호신용품 추천 검색을 통해 단순 물건 구입으로 “정신적인 보호와 안심”보다는 “현실적인 대안 방안”을 정리해보겠다.


1. 호신용품 꺼내기 전, 칼부림이 벌어지기 전 태도

일단 어깨피고, 시선 전방으로 다니기

오늘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 호신용품이 나를 지켜줄거라는 막연한 환상부터 벗어던지자.

호신용품을 쓴다는 건 ‘애초에 상황을 예측해서 미리 꺼내 썼을 때’만 매우 유리하다. 한 예로 큰 집에 사는 자신을 상상해보자.

이상한 문소리를 감지했고, 긴박하지만 서랍 속에 호신용품을 꺼낼만큼의 시간은 있을 때. 이런 때만 상황 예측에 대한 대비가 된 셈이다.

호신용품 구매
미리 대비할 수 있을 때만 확률적으로 호신용품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왜 이 말부터 강력하게 얘기하는 이유는 직접 아주 단단한 은색 삼단봉을 사용하고 범죄 현장에서 대응해 본 내 직접적인 경험 때문이다.

삼단봉 자체가 효과가 있다, 없다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상황을 주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즉,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 상황을 제압하는 방식이 오직 무력 vs. 무력으로만 응징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뜻이다.


당시에 내가 마주했던 상황을 예시로 들어보겠다.

내가 마주한 상황은 칼이 아닌 ‘대형 가위’였다. 사실상 위험한 범죄 현장에서는 칼이든, 가위든 똑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남녀노소와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상해를 가하기 너무 충분한 조건의 일상생활 용품이다.


평범한 일상 도구가 위험한 도구로 바뀌는 순간은 ‘인간의 감정’이 격해졌을 때 돌변한다. 그런데 이 인간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감정은 [느낌적으로 취약해보이는 몸의 형태]를 향해 가는 묘한 에너지가 있다. 여기서 취약하다고 정의하는 건 여러 상황이 있는데 상상해보면서 목록을 읽어보자.

  • 눈의 시선이 아래로 있는 경우(스마트폰을 너무 집중)
  • 어깨를 움츠리고, 자신감이 없는 경우(남자, 여자 상관없음)
  • 몸과 손이 안쪽으로 말려있어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경우

보통 범죄를 일으키고자 하는 가해자는 ‘사회로부터의 (이해할 수 없는) 관심’을 심리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고 관심을 받아야 “큰 카타르시즘”을 느끼면서 범죄를 이어나갈지 그칠지 결정하게 된다.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지고 그 이후에 경찰조사 끝에 밝히면 비슷한 경향들이 주로 나타난다.


과정은 모두 다를지라도 ‘자신이 경험한 사회적 무관심에서 오는 모멸감’ 때문에 복수하려는 경향이 매우 크다.
범죄 현장에서 작정하고 범죄를 저지르기로 한 사람의 모멸감을 자극해봤자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즉 살아남아야할 본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아무 득이 되지 않는다.


칼부림 사건 예고
이런 예고 살인을 예측할 수 있는가?

그래서 애초에 칼부림 같은 사건을 예측하거나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벌어진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런 상황이 복잡하고 이해되지 않는다면 오늘부터 자신의 손에 늘 같이 하고 있던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호신용품으로 늘 소지할 자신이 있으면 그래도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다.


오히려 스마트폰처럼 늘 다니고 있다면 오해를 사기 쉬워서 나중에 본인이 경찰조사를 받아야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호신용품 추천의 진실
호신용에 대한 잘못된 지식에 헷갈리지 말자.

다시 한번 얘기한다.

평소에 자신의 몸 동작을 크게 펼치고(간단하게 어깨 피고 걷기 등), 시선을 전방으로 하라는 뜻은 우리 생활에 너무 익숙하게 들어 온 스마트폰 생활에 대한 습관을 바꾸는 첫 번째 신호다. 심지어 한 쪽 귀에 꽂은 아이팟도 자제하면 좋다.

위험한 칼부림 범죄에 대해 미리 본능적인 촉으로 최초의 범죄 예방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은 이게 무슨 방법이야? 싶겠지만 이게 오히려 ‘준비된 구분 동작이 호신용품 꺼내기’보다 생존 확률이 높다.


바로 나와 주변 사람을 살리는 골든아워(어떤 일의 성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대)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일수록 침착하게 주변 감각과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게 열린 자세가 무척 필요하다.


2. “사람 살려주세요!” 평소보다 더 쪽팔리게 크게 외쳐라

▶무장 경찰, 무술유공자들이 올 시간 벌기

일단 살고 봐야한다. 오히려 자신의 체면을 챙기거나 당황한 기색이 커 말을 못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1) 도망을 치면서
2)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칼부림 사건 예방


칼부림 사건과 같이 위험한 상황에서는 최대한 도망가자. 쪽팔린 게 아니다. 일단 살아 남아야 다른 사람을 많이 구할 수 있다. 이는 여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칼부림 사건과 같은 경우, 아무리 호신 무술에 대해 연마가 잘 된 사람이라도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작정하고 범죄를 일으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기에 혼자서 자신이 그 상황을 온전히 짊어지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빨리 알리면서 자신 또한 상황을 회피하는 게 중요하다. (모두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이득을 선물한다.)



전혀 쪽팔린 게 아니다.

자신이 도망가면서 주변 상황에 알려야 더 많은 이들을 살릴 수 있는 더 좋은 상황이 벌어진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벌어진 상황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상황에 엮이지 않게, 범죄 현장으로부터 회피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오히려 소리를 지르면 범죄자를 자극하는 게 아닌가요? 하며 반문할 수 있다.

범죄예방_칼부림사건
범죄예방_칼부림사건_소리지르기

오히려 위험한 도구를 갖고 위협하는 이들에게 당황스럽게 할 수 있다. 당황한다는 건 자신이 계획한대로 되지 않을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뜻이다.

범죄자도 실수할 확률이 커진다는 뜻이다. 실패할 확률을 높여야 장기적으로, 그 상황에 휘말린 모든 이들이 안전해질 확률이 높아진다.


3. 주변 사람들과 협동하여 ‘OO’을 최대한 벌기

▶ 가해자가 2,3차 범죄를 벌이지 않도록 이탈하지 않게 최대한 시간을 벌어라.

앞서 밝힌 1,2번을 적극적으로 실행했다면 그 상황과 현장에서 선천적으로 ‘의협심을 가진 남/녀’는 반드시 한 명씩 존재한다.

꼭 무술유공자들이 아니더라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분들이 신기할만큼 존재한다. 그래서 그래서 참 위대하다. 범죄 현장에서는 신기할만큼 누군가에게 각자의 역할이 부여받아서 상황을 보다 좋게 해결하는 느낌을 종종 받았다.

이들은 이미 범죄 현장에 대해 신고 전화를 마치거나 다음 안전 상황을 구축하기 위해 무언가를 한 분들일 확률이 매우 높다. 그래서 인간 사회에서 종종 안타까운 범죄가 벌어져도 살만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를 여기에서 나는 경험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 부분은 지극히 현장에서 자신의 감각적인 영역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범죄자의 심리는 보통 이렇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에서 자신의 합리화된 범죄 행위’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 매우 크다. 나쁜 말로 하면 ‘관심 종자’다.
관심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방법이 너무 과격해서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범죄자로 낙인되는 과정을 겪는다.


이를 작정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역으로 활용한다. 혹시 [울타리를 쳐서 동물 잡기(일명 양떼 몰기)] 전략, 들어본 적 있는가?

현장에서 함께 하는 이들과 심리적이고 아주 큰 울타리를 치는 전략이다. “너는 어디 갈 곳이 없다.” 퇴로 막는 전략이다.
실제로 여성의 체구가 작아도 여러 명이 울타리 전략을 취하면 범죄자는 성별에 상관없이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는 심리적인 결과가 있다.

칼부림 사건 예방
범죄예방_양떼몰기

위험 도구를 소지한 자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연시키는 전략이다. 영화적 상황이지만, 가끔씩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시작할 때 위험 상황에서 사람들이 뺑 둘러 쌓여져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좋다.



결국 시간을 벌어서 무장 제압이 가능한 대한민국 경찰 혹은 해당 상황에 익숙하고 충분히 압도적으로 제압 가능한 일반 시민과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게 상황을 만든다.

칼부림사건 예방
칼부림사건 진압하는 경찰(실시간 고속버스터미널)

지금까지 읽어 본 1,2,3번이 다소 이론처럼 보이고 그저 상상의 상황이 아니겠냐 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로 삼단봉을 들고 자신의 개인적인 판단에 범죄자를 향해 ‘호신용품 정당방위’ 공격을 했다가 50%이상의 확률로 변고를 당하는 경우를 꽤 봤다.
즉, 범죄 상황이 해결되었다하더라도 법적으로는 정당방위를 인정받지 못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 법적 상 정당방위에 대해 피해자가 여전히 취약한 편이다. 그러므로 앞서 얘기한대로 직접적으로 자신이 슈퍼히어로가 된 마냥 상황을 맞서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최대한 상황을 피하면서 “시간 끄는 전략”을 머리 속에 탑재해두면 매우 좋겠다.

칼부림 사건 예방글
칼부림 사건이 더 이상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앞서 밝힌 가위를 들고 설친 범죄 현장의 끝 마무리는 실제 이랬다. 결국 가위를 들고 나간 남자는 ‘자신의 억울함’이 풀리고 ‘자신의 목적(헤어진 전 여자친구와의 만남)’에 도달할 때까지 가위를 내려놓지 않았다.



당시에도 근무 원칙 상 범죄자의 잘못과 상관없이 ‘먼저 공격하지 말고, 방어하라’라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시간끌기 전략을 선택했다. 수년이 지났지만 지나 놓고보면 시간끌리 전략이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무언가를 작정하고 마음 먹은 이의 마음을 ‘혼자’ 꺾어보겠다는 건 무척 힘든 작업이다. 그러므로 상황을 같이 개선해 줄 주변 사람들과의 큰 울타리 전략을 통해 시간을 끌고, 법적으로 외압을 가할 수 있는 경찰의 빠른 출동할 수 있게 골든아워를 만들어주자.

칼부림 사건 예방
신림동, 분당 서현 칼부림 사건

안타깝게도 칼부림 사건과 같은 일은 더 많이 벌어질 수도 있고, 빈도 수는 적어도 여전히 불현듯 나타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앞서 밝힌 심리적인 행동가짐이 포함된 3가지를 유두리있게 활용해서 안전한 대처 방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대한민국 법.

범죄를 저지르는 이는 죄의 재질, 무게와 상관없이 신상 무조건 공개, 사형 제도 부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법적으로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가해자 중심의 보호가 아닌 불특정 다수들의 피해자들이 줄어드는 쪽 말이다.


* 범죄 예방을 위해 관심갖고 살펴보면 좋을 사이트 리스트

범죄 예방 사이트
내 주변 거주 성범죄자 조회

a. 성범죄자 알림e



b. 내 주변 거주 성범죄자 조회



c.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

https://crims.police.go.kr/




d. 경찰,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 선포…검문검색·특공대 배치(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12662



e. 부득이하게 도망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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