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머그샷, 티셔츠 굿즈 5개는 또 뭐야..미국 역대 대통령 초유 사태(MBTI, 그의 생애, 재산 12조, 사업, 정치 이야기 등)

결국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서 제45대 대통령이 된 사업가 출신의 미국인, 도널드 트럼프. 하다하다 이젠 수감소에서 찍은 머그샷(범죄인 식별 사진)까지 찍는 이력까지 생기다니… 참 독특한 사람입니다. 미국 대통령으로 지낸 도널드 트럼프가 대한민국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은근히 연이 닿았고 접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트럼프타워 라는 건물도 있고, 대통령이 되기 전 앞서 밝힌 사업가적 면모가 상당히 있어 부동산 재벌이자 개발업자로 활발히 활동했던 인물, Donald 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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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사상 지지에 대한 글보다는 ‘그는 대체 왜 이런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는가?’ 하는 인간 분석학 관점에서 글을 정리했습니다. 각 사건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모두 진실 여부를 모두 정확하게 파헤칠 수 없기 때문에 ‘도널프 트럼프의 행동과 반응’에 대해 위주로 이야기를 합니다. 추악하거나 혹은 냉혹한 진실은 그들만 알겠죠.

해당 글을 읽고 불편함을 느끼거나 열렬한 신봉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배울 건 배우고, 하지 말아야할 것을 구분하기 위한 정도니까요.

1.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 왜 벌어진 것일까?

a.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 사태

제 45대 미국 대통령 출신의 도널드 트럼프는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조직범죄법)로 기소 되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자진 출두해서 체포 절차를 밟았고, 위와 같은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2023년 8월 24일,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

사업가 출신답게 머리 회전도 빠른데다가 대통령이 되기 전, 거물급 슈퍼리치로 살아온 그였기에 구치소 행이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굉장히 잘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다만 피할 수 없는 구치소 행을 레버리지(지렛대)하여 의외의 결과로 자신의 지지층을 끌어 모으는 묘수도 함께 보여주는데, 잠시 후 이어 얘기하겠습니다.

결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구치소행을 피하기 위해 풀턴 카운티 지검장실과 합의하여 보석금 20만달러(한화 2억 6,820만원)을 내고 20분만에 퇴소했습니다. 범죄인 절차상 머그샷만 찍고 나온 셈입니다.

b.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을 활용한 트럼프 굿즈

보통은 범죄인과 관련된 상품은 사회적으로 굉장한 질타를 받습니다.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될 물건이기도 하죠. 그런데 미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은 조금 기이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이 티셔츠에 인쇄되어 공식적으로 판매된다는 사실.

단숨에 100억원 가까운 돈을 모금하고, 자신의 지지층을 한데 모으는 결집 사건을 만듭니다.

Never Surrender!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라는 문구와 함께 12~34달러(16,000원 ~ 4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티셔츠 뿐만 아니라 굿즈로 제작할 수 있는 모든 형태로 나올 것 같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티셔츠, 포스터, 범퍼 스티커, 음료수 쿨러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지지하는 극성지지자들에게 굉장한 정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현재 미국사회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여당 세력을 좋아하지 않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는 해석도 많습니다.

2. 도널드 트럼프 MBTI

도널드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MBTI를 해서 밝힌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노출된 그의 행동, 발언 스타일로 전제했을 때 “ESTJ”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공개 석상에서 자유 분방한 성격의 외향적(E)
• 자신의 감정을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직설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S)
•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말을 많이 하고(극T 일듯..)
• 솔직하고 화끈하며 뒤끝이 없는 편(J)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MBTI는 ESTJ로 추정되며, 다소 냉혹하며 감정없는 독불장군과 같은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대통령에 출마하기 전, 오래 동안 부동산 사업을 했던 인물이다보니 많은 사람들과 협상을 하며 거래에 대해 탁월한 재주가 있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죽하면 그가 저술한 책 중 <거래의 기술>이라는 책은 자기 주장이 확실한 “11가지 원칙의 사업 스타일”과 이 때부터 언론을 상대하는 방법을 자기 스타일로 구축했습니다.

3. 미국 사회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지지받는 이유

이번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으로 트럼트의 한 열성 지지자는 이렇게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머그샷을 티셔츠에 넣고 싶다, 세계적으로 퍼질 것이고 모나리자보다 더 유명한 이미지가 될 것이다.”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굴욕샷의 증거로 여기저기 활용하지만, 반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본거지인 ‘공화당’으로부터는 예비 선거 여론조사에서 50%가 넘나드는 지지율을 자랑하기도 했죠. 이는 곧 2024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앞두고 정치적 행보와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도널드 트럼프가 머그샷 굴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해 동안 지지 받는 이유는 그가 주장하는 메시지와 상관없이 화끈하게 이야기하는 화법과 그 내용에 걸맞는 실행력 때문도 매우 큽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몹시 부유한 집안의 출신에 거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회에서 빈곤층 일부에게도 지지를 받을만큼 한번에 해석되기 어려운 복잡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가 미국 사회에서 올곧게 지지받고, 그 또한 밀고 있는 주장이 바로 “미국 제일주의”원칙을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제 사회는 굉장히 복잡한 경제 전쟁이 치르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국주의 우선원칙을 세워 지지층들을 굳건하게 다지고 있는 게 큰 특징입니다.

미국 사회가 정말 재미있는 점은 약간 ‘미국식 유머’가 통하는 것도 있긴 합니다. 이번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 사건으로 2023년 현재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휴가 중 기자들로부터 받은 ‘머그샷 질문’에 이렇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TV에서 봤다, 잘생겼더라(Handsome guy)”

아무튼 미국 사회에서 서로 다른 지지층을 갖고 있는 두 대통령의 기 싸움은 유튜브에서 여러 패러디물을 낳을 정도로 뜨거운 감자.

4. 충격적 행보의 도널드 트럼프 소식(1946~)

a. 도널드 트럼프 파헤쳐보기(기본)

b. 미모의 딸, 이방카 트럼프

이방카 트럼프는 첫째 부인에서 낳은 딸입니다. 첫 째 부인 또한 상당한 미모를 가진 여자로, 미국 대선 때 같이 동행했던 이방카 트럼프가 굉장히 이목을 끌었습니다.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이방카 트럼프 또한 본인의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아서 그런지 럭셔리 계열의 개인 사업과 언론에서 퍼포먼스 활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굉장히 잘 아는 인물입니다.

“그녀가 내 딸이 아니었다면, 사귀었을거다.”
너무 이쁘다. 라는 표현을 괴랄하게 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한 그의 발언으로 인해 질문한 호스트가 당황할 정도였으니까요.

c. 상대에게 결코 휘말리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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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널드 트럼프 최근 소식

a. 도널드 트럼프 재산(추정)

도널드 트럼프는 부동산업에 뛰어들어 호텔 개발업자 시절까지 뉴욕에서 이름난 재벌이자 부동산업으로 부를 축적한 인물입니다.

워낙 돈이 많다보니 제 45대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대통령 연봉을 받지 않거나 서류 상으로는 받아야 하기 때문에 1달러만 받겠다고 선언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에게 있어 돈은 이제 넘사벽 단계입니다. 권력과 돈을 다 가진 유례드문 인물이죠. 1999년에 이미 한화로 3조원 대 부자로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와 사업 경영과 다르게 역대급 투자 실패도 꽤 있었습니다.

• 1991년 카지노 타지마할 사업 건으로 1조 2천억원
• 바로 1년 뒤인 1992년 뉴욕의 플라자 호텔로 6천억원 등 빚을 지며 파산.
• 2004년 트럼프 호텔로 약 2조원 대 파산.
• 2009년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업으로 600억원 가량

의 파산 이력도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파산시킨 손실률만 따져도 당시의 미국의 전체 손실 1%을 담당할 수준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때 배운 경영 실패 및 파산 교훈 덕분에 자신이 좀 더 잘 할 수 있는 ‘네이밍 스폰서 로열티 사업’으로 사업적 이득이 훨씬 클 것이라고 판단한 듯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대우건설과 함께 새로 들어선 트럼프월드타워가 이 사례이고, 세계 각국에 트럼프 타워에 본인 이름을 빌려주고 로열티로만 평균 1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이후 영화만 무려 18편에 출연했고,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여러 책들을 저술해서 인세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기존에 비해 자산이 크게 줄어들어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는 300위 가까이까지 떨어졌습니다. (2021년 5월 기준)

퇴임 이후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전연합(통일교) 행사 같은에 두 차례 연설하면서 약 25억 원(200만 달러)의 소득 내역을 신고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부동산 업자로 파산과 전성기를 달릴 때 만큼, 현재는 재산을 많이 불려나가지 못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재산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벌어들이고 있다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b. 도널드 트럼프가 저술한 책 리스트

• 보통 사람들의 부자되기 90일 / 2009년
•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하라 / 2010년
• 트럼프 승자의 생각법 / 2016년
• CEO트럼프, 성공을 품다 / 2016년
• 거래의 기술 (트럼프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2016년
• 불구가 된 미국 (어떻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인가) / 2016년
• Take Out 트럼프 스피치 엣센셜 / 2016년
•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 (트럼프가 직접 쓴 아메리카 퍼스트를 위한 제언) / 2017년
• 어떻게 결정하는가? (어려운 도전들을 이겨 낸 문제적 남자 트럼프) / 2018년

2023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머그샷 수준과 같은 기이한 사건이나 대한민국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추후 글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이 글은 어떤 특정 정치 성향을 갖고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 거대한 국제 사회 속에서 기이한 행보를 보여주는 한 인물에 대한 집중 탐구 글입니다.
  (미친놈이자 천재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여전히 동의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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